산기평,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기평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기평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ET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 개발 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 대체기술을 대상으로 2년 이내 상용화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NEP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핵심으로 적용한 실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증제도 설명 △인증 신청 시 유의사항 안내 △심사절차 및 평가기준 설명 △인증 취득 시 혜택 안내 등이 소개됐다.

인증을 신청하면 서류·면접심사, 현장(제품)심사, 종합심사 등 총 3단계 심사가 진행된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공공기관 20% 이상 의무 구매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우대, 인력지원, 수출지원, 각종 금융 지원, 정부 포상 등도 지원된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