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솔트, 국제식품산업전서 '최고 식품 산업상' 수상

에코솔트, 국제식품산업전서 '최고 식품 산업상' 수상

에코솔트는 2022 국제식품산업전에서 '최고 식품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솔트는 전남대학교 특성화 산학협력사업단으로부터 천일염의 미세플라스틱을 없애고 간수를 대폭 줄이는 가공처리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솔트가 보유한 MMPF(Magnesium Micro-Plastic Free) 공법은 천일염의 미세플라스틱을 95%이상 제거하고 간수 또는 마그네슘을 함량을 1kg당 2.5g으로 낮춘다. 이 공법은 지난해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활·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코솔트는 소금 브랜드 '더맑은 소금'으로 용도에 따라 가는 소금(100g, 120g, 150g, 200g, 500g), 굵은 소금(450g, 1kg, 9kg, 18kg), 가는 소금 선물세트 등을 판매 중이다.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는 “앞으로 가정이나 음식점뿐만 아니라 김치, 젓갈 등 식품 연관 산업 분야에 건강하고 맛있는 소금을 공급해 식품산업의 고급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