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홍석준, 국회ICT융합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SW융합클러스터 지역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SW융합클러스터협의체(11개 지역SW진흥기관)가 공동 주관했다. 그동안 SW융합클러스터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NIPA는 'SW융합클러스터 정책소개 및 주요성과'에 소개하고, 경북·충북·부산 3개 지역에서 '지역별 우수성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준기 삼정KPMG 상무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사회혁신 사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어 SW산업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했다. 임현승 강원대 단장이 좌장을 맡았고, 조민영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신성일 무스마 대표, 김규태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부센터장, 홍성웅 청주대 홍성웅 교수 등이 참여해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역, 기업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지역사회에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혁신산업을 육성, 지역의 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고, 민간과 함께 디지털 혁신 사회로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