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제4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과원 주관·주최로, 힐링케어실증지원사업단, 성균관대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공동 개최한다.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동향 및 사업화 성공사례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진성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보좌관의 'G5 기술 강국을 위한 전략기술 정책'에 대한 발표 △국가정보원 담당관의 '기술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희권 성균관대 교수 '유전자가위 빅데이터 생산 기술 개발 및 활용' △황대희 서울대 교수 'Precision medicine : Omics & Clinical data' △노유헌 서울대 이모코그 공동대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방향'에 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3부에서는 △홍승용 어니언스 대표 '복약관리 앱 파프리카케어 개발 성공사례' △이정훈 바이오에프디엔씨 부사장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및 상장 전략' △김명기 LSK인베스트먼트 대표 '헬스케어 산업 현황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포럼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gbsa.webinar-on.com)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유승경 원장은 “본 포럼을 통해 관련 분야 산·학·연·병·관 전문가 참석자분들이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국가 바이오 R&D 혁신 및 디지털 바이오 집중 육성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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