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 서울권역 관리자 워크숍 개최

정보교육네트워크운영사업단이 9~10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2 정보교육 네트워크 서울 권역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보교육네트워크운영사업단은 초·중등 정보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성균관대·서울교대·제주대가 공동 운영한다.

서울권역 관리자 워크숍은 권역별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학교 관리자 정보교육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마련한다. 성균관대·서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와 단위학교 교장·교감,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장학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 관계자가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2 정보교육 네트워크 서울 권역 관리자 워크숍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 관계자가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2 정보교육 네트워크 서울 권역 관리자 워크숍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정보교육과정 운영사례 특강(김갑수 서울교대 교수, 김재현 성균관대 교수) △디지털 인재양성 위한 학교 교육과정 및 서울시 교육정책(임종범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와 우리의 미래 특강(이재승 카카오 이사) 등이 이뤄졌다. 2022개정 교육과정과 학급별 정보교육 운영 방안도 논의했다.

이현준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은 “교원양성 대학과 교육청이 연계해 정보교육을 위한 지원과 확산 통해 디지털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현 사업단장(성균관대 사범대학장)은 “초·중등 정보교사 양성 대표기관인 서울교대와 성균관대 협업뿐 아니라 서울시교육청과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학교별 정보교육 우수사례 발굴과 구체적인 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중심의 정보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혜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