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고용난 타계를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22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광주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광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지역의 경우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진흥회 등 지역 일자리 거점기관들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진흥회는 올해 사업 일환으로 △제3회 우리지역기업 바로알기 공모전 △채용실태조사 △채용박람회 △3인3색 인터뷰(청년토크) △채용설명회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266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지역내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연계를 위해 우선적으로 중소기업에 취업 기피하는 인식 및 현상을 개선 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공모전과 중소기업인들의 위한 문화의 밤을 개최 한바 있다.
또한 광주지역내 숨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90여개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채용정보지나 광주잡넷을 통해 알리고 있고 기업들에는 기업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과 채용박람회 참가등을 지원했다.
진흥회는 지역내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있고 일자리 정보에 취약한 기업이나 구직자들에게 진흥회에서 운영중인 '광주잡넷 일자리 플랫폼 서비스'를 매년 고도화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역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 개최하고 3인3색 인터뷰를 개최해 청년구직자의 취·창업과 고충을 경청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 향후 시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건의 등 노력하고 있다.
정철동 회장은 “고용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회는 11월 23~24일 개최되는 2022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채용홍보관을 운영하며. 취업매칭 및 취업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