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드림'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개성 강한 '드리머' 2인을 예고했다.
오늘(14일) 밤 10시 방송하는 TV CHOSUN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는 '마! 도로스 아이가' 설운도와 '안질리나 젤리곰' 래퍼 소코도모가 40년 나이 차이가 무색한 흥겨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강력한 개성을 가진 새로운 두 명의 '드리머'가 등장한다.
먼저 영앤리치 '돈벼락'이 무대에 오른다. '돈벼락'은 "내가 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무대에서 불러본 적이 없다"며 "돈 걱정 없이 음악과 록을 하는 아바를 만들게 됐다"라고 밝힌다.
'돈벼락'은 아바 제작기 영상에서 큰 키와 넓은 어깨, 긴 생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의 긴 생머리는 가발을 쓰고 있던 것으로 밝혀지며 개그맨이란 의심을 받는다고.
특히 '돈벼락'의 육성 힌트는 '드림캐처'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이후 '돈벼락'의 남다른 발성을 캐치한 '드림캐처'들은 뮤지컬 배우일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록 스피릿으로 무장한 '돈벼락'은 부스트업 무대에서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르며 시원한 샤우팅을 자랑한다. 과연 '돈벼락'의 직업은 개그맨일지, 뮤지컬 배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번째 '드리머'는 평생을 전성기 시절로 사는 시간 여행자 '미스터리'다. 아바 제작기 영상 속에서 ‘미스터리’는 훈훈하면서도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미스터리'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1990년대라고 말하며 당시 '길보드 차트'의 제왕이었다고 말한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미스터리'는 부스트업 무대에서 태양의 '눈, 코, 입'을 선곡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주가 '노래 기술자'라고 이야기한 '미스터리'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TV CHOSUN '아바드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