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은 '실용사격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0명이다.태국 파타야에서 100개국 약 1600여명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사격연맹은 3D 프린팅 업체 엘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3D 실용사격 장비를 대표팀에게 지원했다.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연맹 측 설명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엘코퍼레이션과 협력을 통해 실용사격 총의 그립과 부품을 선수의 손 크기나 형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며 “총기 거치대 등 고가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비용 절감에도 기여해 뜻깊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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