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아련미 가득한 훈남 비주얼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의 컴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정동원 미니2집 '사내' 추가 티저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 아래 아련한 분위기를 표출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샹들리에 아래 빛나는 전통탈과 백자 등 동서양 조합의 독특한 감성을 배경으로, 날렵한 옆선과 아련한 눈빛을 포인트로 한 정동원의 성숙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곧 폭풍성장 중인 비주얼만큼 성숙해진 정동원 표 음악세계가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짐작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정동원은 새 미니앨범 '사내'에 대해 "제가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팬분들께는 남자이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팬분들이 제 마음을 딱 아시고 오빠라고 불러 주시기도 하고요. 이번 앨범 제목인 ‘사내(MAN)’는 이런 제 마음을 담은 제목이예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2월1일 오후 6시 미니2집 ‘사내’를 발표하며 새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12월24~25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