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2022 런던국제광고제에서 은상과 동상 등 본상 2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은상은 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캠페인, 동상은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이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 캠페인은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환경미화원들이 수소청소트럭으로 업무 환경이 개선되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선한 활용에 대한 울림을 제시했다.
동상을 받은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아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는 “인류와 사회, 환경 등에 있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공익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