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2022 경기스타트업 Flex대기업 비즈매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 Flex는 경기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및 경기지역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인 '비즈매칭'이란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요하는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견기업 수요기술과 사업화 연계 방법을 논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눠졌다. 점프업(Jump Up) 트랙에서는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및 패널토크와 명사특강이 진행됐고, 쇼업(Show Up)트랙에서는 투자IR 데모데이와 넥스트유니콘 우수매니저 경진대회가 이뤄졌다. 밋업(Meet Up) 트랙에서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비즈매칭을 진행했다.
경기창경센터는 지난 10월 비즈매칭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행사당일 6개 수요기업(DB손해보험, 한솔PNS, 나이스엔지니어링, HL만도, 대교, 대웅제약)과 26개의 유망 스타트업 비즈매칭을 성사했다.
경기창경센터 담당자는 “이번 비즈매칭이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지 않고, 후속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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