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눔을 통해 제공한 김치는 약 5.5톤(3000만원 상당) 규모로 인천 동구 푸드뱅크, 연수구 청년 드림마켓, 서구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 등 3개 기관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 지역 소외계층 395가구에 전달됐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다가오는 겨울철을 걱정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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