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단콘 '그 겨울의 바람' 성탄절 당일 개최…금일 티켓오픈

길구봉구가 3년만의 단독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올 연말을 채운다.

15일 트라이어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길구봉구 단독콘서트 '그 겨울의 바람'이 오는 12월25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길구봉구 단독콘서트 '그 겨울의 바람'은 2020년 초에 펼쳐진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3년만이자, 서울공연으로는 2018년 4년만의 단독무대다.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사진=트라이어스 제공

이번 공연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있어줄래’, ‘너 하나야’ 그리고 최근 발매한 ‘모든 계절은 너였다’까지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와 함께, '차가운 겨울 ‘바람’을 팬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로 불어넣고, 새해에는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라는 타이틀 속 메시지에 부합하는 따뜻한 감성향유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길구봉구의 ‘그 겨울의 바람’ 콘서트 티켓은 금일(15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길구는 SNS를 통해 “2020년 전국투어 마지막 일정이었던 서울 공연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모든 일상이 돌아오진 못했지만 조심스럽게 공연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봉구 또한 “3년 만에 공연을 하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마지막 지역이었던 서울에서만 공연을 하지 못하고 끝내서 얼마나 속상했던지… 드디어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네요. 저희도 정말 오래 바라고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팬분들 만날 생각에 벌써 많이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크리스마스 때 보아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