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편의성 기능 개선된 빗썸 앱…원화 간편 입금 지원

28개 편의성 기능 개선된 빗썸 앱…원화 간편 입금 지원

가상자산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유저 편의성을 강화한 안드로이드(AOS) 버전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초 1000여 개의 고객행동 분석과 고객센터 문의사항 등 다양한 VOC(고객의소리)를 취합해 총 28개 편의성 기능을 개선시킨 '베타 서비스' 앱을 선보였다. 이날 업데이트된 AOS 앱은 테스트 기간에 도출된 개선점을 추가 보완해 출시한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이다.

편의성이 개선된 AOS 버전 앱에서는 '거래화면 내 원화 간편 입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빗썸 고객들은 가상자산을 거래할 때 주문가능 금액이 부족할 경우 화면 이탈 없이 연결계좌에서 쉽게 원화를 입금할 수 있게 됐다.

선호도가 높은 가상자산을 주제별로 관리할 수 있는 '관심 탭' 기능도 고도화됐다. 빗썸 앱을 사용하면 투자자는 △레이어2 △메타버스 △웹3.0 등 관심이 많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가상자산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화면 이동과 제스처 기능 활성화로 더욱 편리한 거래환경을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실험실을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개선 사항들을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iOS 버전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빗썸은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