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경량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에 생수통을 업사이클링한 신규색상 '어스 블루'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어스블루는 버려지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기존 링크버즈 S의 화이트, 블랙, 에크루 컬러에 이은 네 번째 색상이다. 재생 플라스틱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려 제품의 유닛과 케이스마다 각기 다른 패턴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는 링크버즈 S 신규 컬러 출시에 맞춰 오는 17일부터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멀티 포인트 기능을 새롭게 지원해 2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 사용이 가능해진다.
링크버즈 S 어스블루 색상은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출시기념으로 이달 30일 자정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압구정점, 소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폐포장지를 활용한 카드지갑과 재생지 먼슬리 플래너로 구성된 '링크버즈 S 어스 블루 ESG 패키지'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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