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미디어는 숏폼 리뷰 커머스 '하우스앱(Houseapp)'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우스앱은 소비자가 직접 게재하는 15초~60초 내외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3C(콘텐츠·커머스·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5년 인테리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시작한 하우스앱은 지난해 6월 영상 중심 숏폼 리뷰 커머스를 선보였다. 2021년 10월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고, 서비스 전환 1년 만인 지난 6월 4000만뷰, 10월 1억뷰를 달성해 1년 4개월만에 290배 성장했다.
하우스앱은 구매자가 올린 리뷰를 시청한 사용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또 다른 숏폼 리뷰를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약 20만건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누적 회원 수는 약 280만명이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15개월 동안 거래액 기준 성장률은 월평균 30%에 달했으며 거래액도 3,233% 증가했다.
본격적으로 소비자 리뷰에 기반한 '쇼핑 원스탑 서비스'를 선보인 하우스앱은 콘텐츠 다양성 확보 및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쇼핑 카테고리를 패션·뷰티, 여행, 푸드, 키즈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카테고리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달 리뷰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성민 하우스미디어 대표는 “간단한 숏폼 리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자생적 성장은 최근 대두하고 있는 '리뷰 커머스'의 핵심”이라며 “누적 1억뷰는 숏폼 리뷰 커머스 업체로서 처음 낸 정량적인 성과로서 시장 성장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