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 '2022년 제5회 하남혁신포럼' 성황리 개최

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흥석), 광주시 광산구청(박병규 구청장)과 15일 하남혁신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5회 하남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경.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전경.

이날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제조업체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발표자인 구자옥 한국도요타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해 센터 관계자를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혁신포럼은 광주시 관내 산업단지 동향 및 혁신 경영 사례, 미래 전망과 발전 방안 등을 기조 강연을 통해 조망해보고 관내 중소기업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포럼이다. 하남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하남혁신지원센터는 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구자옥 대표는 기조 발표를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자가 점검표 작성 등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경진원 이사장은 “기업 현장이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진원은 제6회 하남혁신포럼은 12월 20일 '새해 경제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발표자를 초청해 개최할 예정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