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6일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경동나비엔·귀뚜라미·삼성전자·LG전자·위니아·위니아에이드·위니아전자·오텍캐리어·쿠쿠전자·쿠첸 등 전자업체들과 공동으로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실시됐다.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휴대폰·밥솥·소형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및 다문화시설의 사회배려시설에 대해서도 방문을 통해 가전제품의 기능 및 안전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KEA와 가전업계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과 통영시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65가구의 소비자 가정의 184개의 고장난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