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최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경기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포상식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주최한 행사로,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또는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택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이웃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2006년에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를 조직했다. 파도회 내 사회봉사팀을 주축으로 수원 지역 독거노인 6명, 소년소녀가장 4명, 장애인의 집과 보육원 등 총 25명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지정 기탁을 하고 있다.
또 병원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가정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매년 5000여만 원씩, 현재까지 총 10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