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이 시행된 지 넉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디지털전환 이행 속도나 체감도는 낮은 실정입니다. 기업이 처한 수준이나 기술환경이 천차만별인데다 관련 디지털 기술 성숙도·적용 분야 준비 정도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법 시행을 통해 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고 고부가치화를 돕고, 산 데이터 활용·보호 원칙을 명문화함으로써 사업 불확실성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이지만 갈 길이 멉니다.
이에 전자신문은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을 중심으로 디지털전환 성공 요건은 무엇인지,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기술 도입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디지털 비즈니스전략 포럼(DBSF)2022'를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합니다. 앞으로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산업계는 디지털기술 성숙·유연 생산 등 경쟁방식 변화 흐름 속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존폐를 결정받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화가 아니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기존 생산(제조)·유통(물류)·서비스 방식의 대변화 없이는 앞으로의 성장과 존립 자체가 어렵게될 것입니다. 관련 솔루션 기업, 비즈니스 전략가, 최고혁신책임자, 연구개발 전문가, 신기술 개발 담당자 등 당면 디지털전환 숙제를 안고 있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디지털 비즈니스전략 포럼(DBSF) 2022
○일시: 2022년 11월 23일(수) 오전 10시~오후 4시 20분
○장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참가비: 사전등록 무료(단, 현장등록사 11만원)
○사전등록 시한: 2022년 11월 22일(화) 정오까지
▶DBSF2022 사전등록 바로가기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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