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성장기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 '파스퇴르 킨더밀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생우유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한 어린이용 가공유다.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원유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로 업그레이드 했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무항생제 사료부터 사육환경, 동물복지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파스퇴르 킨더밀쉬 1단계는 돌(12개월) 이후 생우유로 넘어가기 전인 영유아에 맞춰 영양 성분을 설계했다. 두뇌, 시력의 구성성분인 특허 받은 식물성 DHA(특허번호 10-1295390)를 적용했다. 식물성 DHA는 먹이사슬에 의한 중금속 축적과 환경 파괴가 없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했다.만 2세(24개월)부터는 식물성 DHA 햠량이 높은 파스퇴르 킨더밀쉬 2단계가 적합하다.
FSC(국제산림협회) 인증 받은 친환경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200ml)로 휴대성도 높으며, 뚜껑이 달려 있어 남은 음료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파스퇴르 킨더밀쉬 2종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성장하는 킨더밀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파스퇴르 킨더밀쉬는 성장 단계에 따라 영양 성분을 맞춤 설계한 어린이용가공유로 흰 우유를 거부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종합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파스퇴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