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소음을 줄이고 살균 기능을 강화한 '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작동 소음이 27dB로, 시중 제품 대비 소음을 낮췄다. 시간당 최대 255㎖ 가습량과 주방 기구에 사용되는 'SUS304 스테인레스'로 수조부를 구성했다. 끓는 물에 30초만 담가두면 대장균, 녹뇽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 살균한다.
특히 수조 모양이 세로로 긴 타원형 형태로 디자인 돼 대부분의 식기세척기로 세척 가능하다. 가습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고여 있는 물에서 빠르게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UV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2웨이 노즐로 분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 기능과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모든 조명이 꺼지는 수면모드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전력도 24W로 전기료 부담을 줄인다.
색상은 화이트 컬러와 함께 캠핑용품 인기 컬러로 급부상한 알파그린 컬러를 추가했다.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전용 가방을 함께 구성했다.
신제품은 파세코 자사몰을 비롯해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 판매한다. 추후 G마켓 등 이커머스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