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단독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스토어에는 대표 모델 '디봇 X1 옴니'와 신제품 '디봇 T10 옴니' 등 다양한 로봇청소기와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애바'가 함께 전시된다. 에코백스가 입점된 매장 중 가장 넓은 체험 공간을 갖춰 청소 성능부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식,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에코백스는 브랜드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최신형 로봇청소기 디봇 T10 옴니를 2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 디봇 T10 옴니는 AI 사물인식 'AIVI 3.0', dToF센서, 3D 매핑, YIKO 음성인식, 회전식 물걸레 등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한 진공·물걸레 청소 겸용 제품이다. 먼지통 자동 비움은 물론 걸레를 빨고 열풍으로 말리는 것까지 자동으로 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는 소비자의 직접적인 사용, 체험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마트 죽전점에 마련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의 로봇청소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현재까지 이마트 목동점과 마포점, 은평점, 킨텍스점, 산본점 등 14개 이마트 점포에 입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