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기업 랭글(LANGLE)이 한국어 교육 플랫폼, 랭글의 정식 앱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랭글은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한국어 강사의 전문 강의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어 표현 영상 학습 콘텐츠 △한국어 형태소 분석 기술을 활용한 블록 학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랭글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어 형태소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생소한 시제, 존댓말 등 한국어만의 특징을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블록 코딩처럼 직접 조립해보며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는 것이 랭글 측의 설명이다.
이승현 랭글 대표는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한류 콘텐츠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랭글 정식 앱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어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 한국어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앱 출시 포부를 밝혔다.
랭글 앱서비스는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랭글’ 또는 ‘LANGLE’을 검색하고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랭글은 해당 앱서비스를 통해 공부한 학생들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앱서비스 연동이 완료된 랭글 한국어 초급 실물교재, 랭글 한국어 초급 Ebook를 함께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랭글은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의 명소를 여행할 수 있는 랭글투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랭글은 동양미래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수진)에서 운영중인 DMMC 창업기업으로 입주해 있으며,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비롯해 사무 편의시설과 다양한 운영 지원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랭글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중기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등에 선정되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화 위주 한국어 표현 학습 콘텐츠 1만 개에 대한 모든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
-
서희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