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렙톤소프트(LeptonSoft, 대표 이재복)는 지문인식 보안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지문인식정보의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가변형 S/W 격자를 활용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가변형 격자를 이용한 보안 알고리즘을 추가해 시스템이 유출되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저장된 정보에서 개인정보를 추출할 수 없도록 지문인식시스템의 보안성능을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재복 렙톤소프트 대표는 “자사의 연구부서 MQS Lab.에서 개발한 이번 특허는 지문뿐 아니라 안면인식과 홍채인식 같은 다양한 생체정보를 이용한 인식시스템의 보안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활용이 가능하며, 2023년에는 시제품을 출시하고, 생체인식보안시스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