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단일앨범 300만장 고지에 도달,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자료를 인용,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앨범 MAXIDENT(맥시던트)로 누적판매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달 7일 발표 이후 한 달만의 일로, 초동 더블밀리언셀링(200만장)에 이은 누적성과로 100만장을 추가달성한 것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단일 음반 300만 장 이상 달성 두 번째 그룹으로의 명성과 함께, 한일 통산 누적출고 1000만장(앨범타이틀 18장) 기록으로도 연결된다.
이같은 성과 배경에는 대표곡 '新메뉴'를 기점으로 한 특유의 마라맛 사운드와 함께, 정규2집 'NOEASY(노이지)'·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등 밀리언셀링 작품을 기반으로 한 월드투어 행보를 거듭하며 음악적 소통교감을 거듭해온 바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같은 성적에 힘입어 내년 2월 방콕,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일정과 미국·일본 앙코르공연 등 총 18개도시 42회차 구성의 월드투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