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연말연시 예비 여행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원스톱 패키지 여행은 물론 나만의 방식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자유여행 상품도 인기다. 최근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실속 있는 '에어텔(항공+숙소)' 패키지도 여행지 별로 준비했다.
티몬은 내달 4일까지 국내 28개 대표 파트너사와 '2022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연다. 국내외 1400여개의 초특가 딜과 최대 65만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도 실시한다.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외 자유 여행상품을 선별해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5일 자유 여행
겨울이 되면 따뜻한 동남아 여행지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자연, 아름다운 석양 등을 간직한 보석 같은 여행지다. 인천에서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소요돼 큰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티몬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상품은 국내 항공사 항공권과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 숙박으로 구성된 에어텔 패키지다. 이달 말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출발 가능하다. 숙박은 리조트 내 가든뷰의 디럭스룸이 제공된다. 총 3㎞에 달하는 해변을 비롯한 자연 환경, 쾌적한 시설을 바탕으로 충분한 힐링을 선사한다. 전 일정 호텔 조식, 공항과 호텔 간 미팅·샌딩 서비스도 포함이다.
골프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에어텔 패키지 구매 고객에 한해 반값 할인된 금액으로 골프 패키지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리조트 전용 골프장인 '달릿베이CC' 54홀(그린피·카트비 포함)과 클럽식 2회, 호텔 석식 2회가 제공된다.
◇제주여행, '올패스 이용권'으로 고민 끝
자연경관, 식도락,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 가득한 제주도는 겨울에도 단연 인기다. 티몬은 제주여행 고민을 덜어주는 원스톱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관광지부터 맛집, 액티비티까지 정해진 시간 내 유명 명소를 모바일 바코드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올패스'다.
제주여행 올패스 고객은 기차를 타고 곶자왈 숲속을 여행하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억새밭을 감상하며 한가로이 산책할 수 있는 '산굼부리' 등 인기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감귤 체험 프로그램도 제주여행 올패스와 함께라면 한번에 가능하다.
서귀포 야간 명소로 떠오르는 디지털 테마파크 '루나폴' 이용권도 특가다. 올해 오픈한 루나폴은 12만평의 넓은 규모에 달 조형물을 비롯해 곳곳이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꾸며져 있어 이색 볼거리와 다채로운 포토 스폿을 선보인다.
티몬은 오는 19일까지 올패스 이용권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이용권은 48시간, 72시간, 120시간 등 3종이다. 루나폴 이용권도 정상가 기준 최대 35% 이상 할인된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