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육성기업들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BK창공 육성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과 대전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해 기술도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과 KAIST 등 5개 대학,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해 기계, 바이오·의료,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1200여개 기술을 교류해 13개사에 21개 기술이 매칭 완료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산학연 기술 교류가 활성화돼 육성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기술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참여기관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