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아버지는 '바흐'?!…'내일은 천재', '과학의 왕' 박상현도 '진땀'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

'과학의 왕' 박상현이 진땀을 흘린다.

오늘(17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0회에서는 첫 과학 수업에 돌입하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화학 일타강사로 등장한 박상현은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게 과학이다. 일상 속 과학이 얼마나 쉽고 재밌는지 알려주겠다"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곧이어 0교시 'Part1 원소 기호' 수업을 시작한 박상현은 O₂(산소)가 무엇인지 묻고, 0재단의 기상천외한 답변에 뒷목을 잡는다. 그중 곽윤기가 "안구 아닐까? 안구같이 생긴 O가 2개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그런가 하면 97년생 이장준이 "다슬기즙", "원기소" 등 계속해서 연령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으로 김광규, 김태균에게서 "너 나이 50세지?"라는 추궁을 당하기도.

이어진 0교시 'Part2 과학 이론' 시간에서는 낙하 이론을 만든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김광규가 '음악의 아버지' 바흐를 언급해 충격을 선사한다. 0재단의 각양각색 대답에 놀란 박상현이 "땀난다"를 외치며 혀를 내두른다고.

이 외에도 전현무가 1교시 '일상 속 호기심 천국' 수업에서 "탈모도 유전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김태균과 손을 잡고 김광규를 자극하다가 단호하게 응징을 당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0재단의 첫 과학 수업 성장기를 담은 '내일은 천재' 10회는 오늘(17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