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큐티컴퍼니, 사무실 확장 이전...사업 성장 및 편의성 고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 사무실(제공:더큐티컴퍼니 코리아)
더큐티컴퍼니 코리아 사무실(제공:더큐티컴퍼니 코리아)

더큐티컴퍼니 코리아(The Qt Company)가 꾸준한 사업 성장 및 인력 확대를 고려해 최근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사업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판교 테크노벨리로 자리를 옮겼다. 더큐티컴퍼니는 지난 2015년 분당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사세 확장으로 2018년에 판교로 이전했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의 신규 오피스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이전으로 빌딩 7층 전체를 사용하면서 다수의 미팅 룸과 넓은 카페테리아 공간을 마련했으며,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와 주변 인프라를 확보했다.

더큐티컴퍼니는 지난 28년여 동안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게 GUI(Graphic User Interface) 프레임워크 'Qt'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자동차, 의료, 가전, 선박 및 국방 임베디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는 국내 주력 사업인 자동차와 가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의료, 국방, 선박 및 산업자동화 등으로 사업을 더 확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최근 GUI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프로그로직(Froglogic)'과 소프트웨어 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인 '엑시비온(Axivion)을 인수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설계와 개발부터 코드 적합성 분석 및 GUI 자동화 테스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