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17일과 18일 이틀동안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TUD)와 미래자동차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DGIST는 독일의 학문과 연구진흥을 선도하는 드레스덴 공과대학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국제적 수월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DGIST 외에도 국내 자율자동차 관련 기관(자동차안전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및 지역기업(경창산업, 이래에이엠에스, 상신브레이크)들이 참여했다. 독일에서는 드레스덴 공과대학교와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FSD)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한국과 독일의 자율자동차 연구 동향·연구 인프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호 DGIST 융합전공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상호 간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연구 및 기술 정보 교류, 기타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면서 국제무대에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