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텔리젼스, 연구개발 부서 확대 개편 완료

산업용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업체 비스텔리젼스는 분석 솔루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연구개발(R&D) 조직을 확대·신설하고 집중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설된 연구개발 조직 업무는 데이터 수집을 위한 엣지 플랫폼부터 설비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분석 솔루션과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까지를 포함한다. 또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기술과 디지털 전환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지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지사에서 연구개발 조직을 지휘하는 나혁준 기술이사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은 인력과 예산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목표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도메인 지식부터 미래 IT와 최적 운영을 위한 OT 기술까지를 모두 폭넓게 고려해야 성공적인 R&D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스텔리젼스는 지난 22년 동안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과 한국과 미국 지사의 공동연구 경험 등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 솔루션 개선과 정확한 서비스 전달을 통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고민에 명쾌한 답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