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 영마이스터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제에는 11개 팀이 참가했다. 전통국악, 퓨전그룹사운드, 댄스, 창작뮤직드라마, 수경예술 등의 여러 분야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구미전자공업고 '밴드MU'가 받았다. 금상은 삼척마이스터고의 '두,둥,탁'이 수상했다.
김봉영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회장은 “2010년에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신뢰 속에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학생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스터고는 전국적으로 총 53개의 산업 분야별로 운영된다. 학교 학생은 졸업 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개발직 등으로 취업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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