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대외수상과 함께 불변의 선행아이콘으로서 새롭게 조명됐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션이 최근 제34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취지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989년 제정한 상이다.
션은 '착한 러닝'을 통한 다각적인 기부문화 형성과 함께,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연탄배달 봉사활동·화보 수익금 기부·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 꾸준한 선행으로 소외이웃 복지증진과 사회의식 환기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영예를 얻었다.
션은 "기적은 오늘 나의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기적을 위해 내일 다시 걸음을 내딛고 그 걸음은 계속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