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동창회, 안도걸 전 차관 등 3명 명예회원증서 수여

전남대 총동창회(회장 조성희)는 16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부윤경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임고문, 최희갑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게 전남대총동창회 명예회원증서를 수여하고, 환영과 축하의 자리를 개최했다.

총동창회는 “이들 세 사람은 그동안 지역과 전남대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성원을 다해 주셨기에 명예회원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전남대 총동창회는 16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부윤경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임고문, 최희갑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게 전남대총동창회 명예회원증서를 수여하고, 환영과 축하의 자리를 개최했다.
전남대 총동창회는 16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부윤경 삼성글로벌리서치 상임고문, 최희갑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게 전남대총동창회 명예회원증서를 수여하고, 환영과 축하의 자리를 개최했다.

안도걸 전 차관은 광주 동신고 출신으로 서울대, 하버드대를 나온 준재로, 제33회 행정고시를 통해 행정가로 입문한 이래 기획예산처에서 잔뼈가 굵은 국가예산 전문가이다.

부윤경 상임고문은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나와, 삼성물산의 기반을 다졌고, 삼성미래전략실, 삼성경제연구소를 거쳐 삼성글로벌리서치의 상임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희갑 회장은 광주농고와 인천대를 나와, 대학럭비협회장과 전남럭비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광주자연과학고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대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지난 8월에는 조종태 광주고검장이 전남대총동창회 제1호 명예회원이 된 바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