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2022 여성기업 간담회'개최…여성 CEO 애로 2400건 지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2 여성경제인 DESK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 기업인, 컨설팅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간담회를 본부에서 개최하고 성과 공유한 후 기념촬영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2 여성경제인 DESK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성 기업인, 컨설팅 전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간담회를 본부에서 개최하고 성과 공유한 후 기념촬영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는 지난 17일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여성경제인 데스크(DESK)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2 여성기업 간담회'를 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성경제인 데스크는 여성 기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담과 해결 방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위원과 여성기업대사단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여성기업 지원 서비스다.

간담회에는 여성기업인 15명과 여성경제인 데스크 전문위원 6명, 여성기업대사단 4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수행한 여성경제인 데스크 사업을 통한 여성기업 경영 애로 컨설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여성경제인 데스크는 여성기업 대사단 멘토링 167건을 포함해 올해 여성기업 애로해소 2400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로 경영 컨설팅 상담을 받은 여성기업으로부터 96.6점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한 여성기업인은 “공기조화 기업 창업을 결심한 후 막연한 상황에서 여성경제인 DESK 상담을 알게 됐다. 여성기업확인, 중진공 직접 대출, 조달청 등록 등 전반적인 초기창업의 애로사항을 전문위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막막했던 초기창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튼튼한 여성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여성경제인 데스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식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경영 일선에서 느끼는 각종 경영 애로에 대해 여성경제인 데스크 전문위원들과 여성기업대사단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