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세종과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과 상품마케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승계시 신탁 활용 방안과 법률적 고려사항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에 시니어 인구가 확대되면서 사후의 자산 설계를 고민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속·증여 관련 신탁상품과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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