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경량 비즈니스프로젝터 'CO-W01' 출시

엡손 3LCD 비즈니스 프로젝터 CO-W01 (자료:한국엡손)
엡손 3LCD 비즈니스 프로젝터 CO-W01 (자료:한국엡손)

한국엡손은 콤팩트한 크기에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하는 비즈니스프로젝터 'CO-W01'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3000㏐(루멘) 컬러, 백색 밝기는 물론 WXGA 해상도를 제공해 이미지를 밝고 선명하게 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엑셀, PPT 등 비즈니스 시 자주 사용하는 파일을 최대 378인치까지 투사 가능하다. 약 2.4㎏ 수준으로 크기를 경량화해 휴대성을 높였다.

엡손 고유 3LCD 기술은 원칩 DLP프로젝터에 비해 컬러 표현력이 높고, 장시간 작동에도 색 번짐없이 고유의 색을 선명하게 재현한다.

인터페이스도 한층 편해졌다. 프로젝터 사용 후 제품과 연결된 파워 케이블 플러그를 뽑으면 전원이 자동 종료되는 '다이렉트 전원 오프' 기능으로 공간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홈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장면 적응형 감마 보정 기능을 통해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이미지에 가깝게 콘텐츠를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구현해낸다. 5W 스피커를 탑재해 프로젝터 주변 어디에서나 선명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선명한 투사 품질과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용이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꾸준히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