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존노가 이동준·정재일·이병우·조성우 등 '한국의 한스짐머'들의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상징하는 존재로 선다.
21일 공연주최인 M.D.B, Hook cns 측은 존노가 내년 1월 8일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에 선다고 밝혔다.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은 영화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J-ar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 황미나, 악장 김주원,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존노, 기타리스트 배장흠,플루티스트 오아라 등 게스트진으로 구성된 100여명 규모의 연주자들이 그리는 시네마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배우 김형묵의 가이드와 함께 '왕의남자'의 이병우,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정재일, '8월의크리스마스', '봄날은간다'의 조성우 등 감독들의 작품은 물론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선물, 쉬리 등 국내 영화음악계 거장으로 꼽히는 이동준 감독의 대표작들을 함께 듣는 시간들로 펼쳐질 예정이다.

존노는 이동준 감독의 특별초청과 함께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극 '탄생'의 주제곡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은', 영화 ’마이웨이‘의 주제곡 ‘to find my way’ 등 두 곡으로 무대에 선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쳐질 존노의 드라마틱한 감성표현에 감성이 쏠린다.
‘월드시네마 콘서트’를 주최하는 M.D.B는 “시네마콘서트는 많지만 실제 영화음악을 만든 작곡가의연주와 음악감독 그리고 실제 영화음악 녹음에 참여한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하는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콘서트는 이번공연이 최초라 많은 음악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싶은 생각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와 롯데 콘서트홀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