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오는 24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2 넥시드 원투원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넥시드 데모데이는 경기도와 경콘진이 도내 콘텐츠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기업가치 성장지원을 위해 개소한 넥시드 투자지원센터의 대표적인 투자 발표회다.
이날 행사에는 경콘진이 지원한 경기도 각 권역별 콘텐츠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20개사가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평가와 투자 가능성 검토를 위해서는 경콘진 출자펀드 운영사, 넥시드 투자지원 프로그램 참여 투자사, 경기도 ICT 및 콘텐츠 기업육성 협력체(MAP 얼라이언스)로 구성한 전문투자사 총 20개 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20개 사는 전문 투자사에게 일대일로 사업설명을 한다.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의 개별 사업설명으로 모두에게 투자검토를 위한 밀도 높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콘진이 직접 출자한 펀드의 투자운영사도 참여하는 만큼 스타트업 선발, 육성, 투자까지 이뤄지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시드 투자지원센터는 일대일 투자상담, 투자네트워킹, 기업가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콘텐츠기업에게 투자자와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누적 1265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와 보증규모 약 407억원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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