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MY CON 서울공연 완료…'글로벌 공연 도장깨기' 본격 시작

마마무가 데뷔 첫 월드투어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사진=RBW(알비더블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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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RBW(알비더블유) 측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마마무 월드투어 'MY CON'의 서울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마무 데뷔 9년5개월만의 첫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서막으로, 예매와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RBW(알비더블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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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마마무는 올 라이브 밴드 구성과 함께 ‘하나둘셋 어이’, ‘Mr. 애매모호’를 오프닝으로 한 총 37곡의 스테이지를 펼쳤다.

‘음오아예’, ’NEWYORK’, ‘딩가딩가’, ‘Funky Boy’, ’넌 is 뭔들’ 등 유쾌한 무대들과 함께, ’AYA’, ‘일낼라’, ‘1cm의 자존심’, ‘하늘 땅 바다만큼’ 등 팬들과 한 호흡으로 외치는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은 '공연장인'으로서 마마무의 진가를 인식케 했다.

사진=RBW(알비더블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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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솔라가 부른 휘인의 ‘워터컬러’를 필두로 화사의 ‘달이 태양을 가릴 때’(문별), 휘인의 ‘꿀’(솔라), 문별의 ‘멍청이’(화사) 등 멤버 솔로곡 바꿔부르기부터 ‘칠해줘’, ‘놓지 않을게’, ‘별 바람 꽃 태양’ 등 팬들을 위한 무대까지 팬들과 호흡하는 소통 마마무의 모습 또한 돋보였다.

사진=RBW(알비더블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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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데칼코마니’, ‘HIP’, ’너나 해’, ‘고고베베’, ‘별이 빛나는 밤’, ‘Wind flower’ 등 대표곡 스테이지는 마마무를 상징하는 무대매력의 시그니처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마무는 “이번 공연도 마마무가 마마무한 공연이었던 것 같다”며 “월드투어 첫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무무들의 응원과 환호를 들으니 너무 힘이 됐다. 투어를 하면서 전세게 무무들을 만나게 될 텐데, 앞으로 무대들도 찢어 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RBW(알비더블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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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마무는 오는 26~27일 일본을 비롯해 내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이어지는 데뷔 첫 월드투어 ‘MY CON’ 대장정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