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비대면 서비스 보안 강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24일 개최한다.
KISA는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고 실증을 거쳐 이용자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비대면 근무 △비대면 교육 △온라인 유통·결제 4대 분야 비대면 서비스를 선정,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4대 분야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발표한다. 각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위협을 분석하고, 대응 보안기술 개발·확산 계획 등을 공유한다.
4대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내역과 보안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서비스·보안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과공유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산업 전반에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국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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