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Ecoever)'가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휴비스는 세계 일류상품 6개, 차세대 6개 등 세계 일류상품 총 12개를 보유하게 됐다.
세계 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한다. 매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 육성하려는 취지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 '세계 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세계 일류상품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에코에버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한다.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준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은 “친환경 소재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에코에버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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