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사할린 고향마을에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향마을 어르신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텍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3000만원 상당 김장김치 5000포기를 후원했다.
안산 고향마을에는 현재 500가구 76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돼 수십 년 동안 잊혀졌다가 영주귀국사업으로 지난 2000년 초부터 귀국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