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건물관리 전문기업 오케이시스템과 상호 발전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디지털대 최순호 탐정전공 주임교수와 오케이시스템 임치성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오케이시스템 구성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기회 제공 △오케이시스템 구성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 혜택 제공 △대학과 산업체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이다.
케이시스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주상복합시설 등의 집합건물의 시설 및 미화 보안 등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 건물 마케팅, 건물 관리단 및 입점자 대상 법률 서비스 등 제공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최순호 탐정전공 주임교수는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건물 안전 관리 서비스를 펼치는 오케이시스템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의 스마트 학습시스템 속에서 편리하게 공부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은퇴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 스마트러닝으로 고등교육법에 의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소방방재학과, 세무회계학과, 탐정전공 등 34개 학과·전공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하며, 졸업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