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영, 신곡 '조금 더 일찍 이별할 걸 그랬어' 발표…'감성 음색 여신'의 귀환

사진=피아이지엔터테인먼트
사진=피아이지엔터테인먼트

'감성 음색 여신' 이아영이 새로운 이별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아영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조금 더 일찍 이별할 걸 그랬어'를 발매하고 리스너들과 인사를 나눴다.



신곡 '조금 더 일찍 이별할 걸 그랬어'는 미련으로 인해 이어간 사랑의 끝은 결국 또 이별이었음을 알고 아파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직설적인 화법이 돋보이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편곡으로 곡의 서사를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이아영만의 특별한 목소리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끈다. 때로는 나직하게, 때로는 폭발적으로 전달되는 이아영의 가창력은 '조금 더 일찍 이별할 걸 그랬어'의 매력을 십분 이끌어낸다.

함께한 이들도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 DOKO와 사승호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기 때문. 여기에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한 프로듀싱 팀 WinterCIty가 디테일한 연주 구성으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아영은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뗐다. 이후 지난 2021년 11월 자신의 첫 솔로 싱글 '금방이라도 떠날 듯이'를 발매했으며, '널 사랑할 자신이 이제 없어요', '나는 널 만나지 않았어야해' 등 아름다운 이별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연애의 참견 2022'와 '월수금화목토'의 OST에도 참여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기도.

한편 이아영의 '조금 더 일찍 이별할 걸 그랬어'는 현재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오후 방송하는 SBS M '더쇼'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