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스퀘어와 밸류맵은 공동으로 '2022 부동산 빅데이터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수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등 상업용 부동산 빌딩 30만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부동산 자산관리(PM), 인테리어·리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펼치는 기업이다.
밸류맵은 토지·건물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토지와 건물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롭테크 회사다. 온라인으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아이바잉 서비스를 선보였고 다세대 및 다가구,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 6가지 유형의 부동산을 실시간으로 기획설계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건축설계 서비스도 최근 선보였다.
두 회사는 이번 데이터쇼를 통해 수년간 체계적으로 수집한 각 사만의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그동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명료한 시장 분석과 미래 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 알스퀘어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물류 부동산 시장'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상의 물류 입지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 빌딩의 공통점 △국내 물류센터 시장 가능성 등을 발표한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과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실 실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센터장이 '빅데이터로 알아본 토지 빌딩 시장 분석'이란 주제로 △2022 핵심 지표 및 토지 빌딩 시장 최고 관심지 △반복 거래 사례를 통한 최고·최악의 투자 등을 발표한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발로 뛰며 직접 확보한 '진성'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업계 관심이 큰 물류센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과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정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