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발굴한 부산어묵 방송이 누적 매출 4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지난 10년간 1000여개 상품을 론칭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부산어묵은 지난 2019년 부산지역에서 선정돼 첫 론칭 이후, 누적매출 40억원을 돌파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일사천리 사업은 홈앤쇼핑의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더욱 더 많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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