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자연은 오는 23일 충남 아산시 와이시티 Y몰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3차 포럼 '미래차 전환과 대응 전략'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포럼은 기술, 비즈 2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미래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발전전략’, ‘미래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중소기업 R&D 분야 및 자동차부품 산업 전망’의 소주제로 오전, 오후에 나눠 진행된다.
기술포럼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전망 및 디스플레이 업체 전략분석’ 발표 △‘전동화 및 자율주행에 따른 디스플레이 발전방향’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비즈포럼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동차 부품산업 전망’ 발표 △‘친환경 자동차시대의 위기와 기회’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 미래차 전환과 대응전략에 대한 기업 전략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차 포럼(자동차 부품산업의 상생협력), 2차 포럼(ESG를 타고 달리는 미래자동차)와 이번 3차 포럼까지 총 3차(6회) 포럼을 통해 기술·정책·비즈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 변화 대응 및 발전 전략을 도출하여 천안·아산 지역 산업 성장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한자연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금번 포럼을 통해 지역 및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전화의 시대 페러다임에 발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미래차 전환과 대응 전략에 관한 양질의 논의가 이루어 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