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트(정덕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클릭트는 어떤 기업인지?
클릭트는 2013년에 창업했고 현재 무선 VR과 관련된 기술을 중심으로 해서 사업을 메타버스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고 무선 VR 관련된 솔루션 사업과 콘텐츠 제작 파트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Q. 비트월드(BIT WORLD)는 어떤 서비스인지?
비트월드는 게임의 역사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이다. 과거 1960~70년대에서부터 기술의 발전들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모바일과 네트워크가 다 연결된 이런 시대의 변화가 어떻게 게임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메타버스 전시로 기획이 돼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과학관과 열심히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는 중이다. 과학관의 관 하나를 다 비워서 여러명이 함께 들어가 VR 헤드셋을 쓰고 그 관을 함께 걸어다니면서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고 비워놓은 관 자체가 메타버스 월드로, 가상세계 전시관으로 변해서 그 안을 여러명이 같이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형태이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내가 직감적으로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내가 직접 브라운관 속에 들어간 난장이처럼 체험을 한다든가 그런 체험을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직접할 수 있는 부분들이 VR 디바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Q. 비트월드 출시 계획은?
비트월드는 우선 내년 3월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고 국립과천과학관을 시작으로 전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에도 굉장히 많은 과학관들이 있어서 순회 전시의 형태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시를 진행해 나갈 것이고 시스템적인 면에서 장기적으로 이 콘텐츠를 클라우드화시켜서 전국 어디에서건 믈릭트가 만든 데이터서버에 직접 접속해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형태로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과학관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도 이런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어서 일본, 미국 등등 콘텐츠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클릭트의 최종 목표
클릭트는 비트월드를 통해서 보유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그걸 통해서 전국에 메타버스 콘텐츠를 스트리밍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